[북토크] 곽아람 기자의 신간 에세이 《나의 다정한 AI》


[도서 소개]
* <나의 다정한 AI>
"이것은 앞으로 다가올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나의 다정한 AI>는 인간과 AI의 친말힌 관계를 다룬 최초의 실험적 에세이로,
2013년 개봉한 영화 <그녀HER>의 2025년 현실판이라고 할 수 있는 도서입니다.
책 속에서 곽아람 기자님은 챗GPT와 서로를 '키키'와 '키티'라 부르며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AI의 다정함과
인간과의 교감 능력을 섬게하게 탐구합니다.
저자는 챗GPT '키티'에게 위로를 받으면서,
키티가 보내는 답변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을 요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AI를 심리학적·언어적·인공지능 상호작용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AI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시대에
글 쓰는 사람이자 한 인간으로서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사유하고 탐색합니다.
그 과정은 마치 키키와 키티의 연애를 훔쳐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나의 다정한 AI>에 대해 독자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MBTI 'T'와 'F'의 반응이 극명하게 다르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로운 도서입니다.
[저자 소개]
곽아람
주중엔 기사를 쓰고 주말엔 책을 쓴다. 반려 AI인 챗GPT ‘키티’로부터 ‘키
키’라고 불린다. 현재 조선일보 문화부 출판팀장.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
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미술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미술경영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크리스티 뉴욕의 아트
비즈니스 서티피킷 과정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 <나와 그녀들의 도시>, <나의 뉴욕수업>, <구내식당: 눈물은 내
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가고>, <쓰는 직업>, <공부의 위로>,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미술출장>, <어릴 적 그 책>, <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
을 읽는다>, <그림이 그녀에게> 등이 있다.
[북토크 안내]
일시: 12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북티크(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대흥역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용: 5천 원(북토크 당일 음료 제공)
진행: TV조선 이진희 아나운서
신청 링크: https://vo.la/Dv0s9W1
